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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당일치기 관광객 기록적 증가

2014년 1천430만명

토론토시 당일치기 해외 관광객이 1천430만명을 기록하며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토론토 관광공사가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당일치기 해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숫자는 중국인으로 2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대비 무려 27%나 상승한 수치다.

공사측 관계자는 중국당국이 최근 토론토를 도착지로 인허한 것과 토론토내 거주하는 많은 중국인을 중국인 관광객 수의 상승요인으로 꼽았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 “중국 관광객은 일전 토론토로 여행할 수 없었지만 대표단 파견 등의 노력으로 2009년 12월 중국측 인허를 받았다” 라고 평가했다. 2009년 12월 이전 중국인 관광객 수는 10만명 남짓이었다.



토론토 내 거주하는 중국인은 2011년 국가 통계결과 전체 인구의 9.6%에 달해 시내 두번째로 큰 소수 민족이다.

한편 미국 관광객도 3.7% 증가해 23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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