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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가방 운반해 주지 마세요”

[토론토 중앙일보] 발행 2015/02/14  2면 기사입력 2015/02/13 13:39

모국 국정원, 피해사례 공개

공짜 해외여행이나 용돈 제공 등의 유혹에 빠져 마약이 든 가방을 운반하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최근 들어 더욱 빈번해 지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 국정원은 12일 이 같은 피해 사례를 알리고, 한인 여행객과 유학생, 노인 등이 국제 마약조직원들의 다양한 꾐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정원이 파악한 최근 피해 사례는 지난해 12월 한국 아마추어 야구단 일행이 중국에서 마약이 든 가방을 호주까지 운반하다가 적발된 케이스다. 이들 야구단 일행 14명은 마약 조직원으로부터 호주에서의 체류비를 받는 조건으로 필로폰 32.7kg이 든 가방을 운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에는 SNS를 통해 친해진 외국인으로부터 공짜 해외여행을 제의받고 의류샘플을 운반했다가 적발되거나, 거액의 수고비 제의에 솔깃해 필로폰이 은닉된 가방을 일본으로 운반했다가 잡힌 70대 노인도 있었다.

토론토 총영사관 관계자는 이와관련 "모르는 사람이 (공항 등지에서)가방 운반을 부탁하거나 과도한 사례비 등을 제안한다면 (일단)의심하고 거부하는게 최선"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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