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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방문 한인, 현지 소비지출 크게 늘었다.

방문객 증가율도 미국의 2배 수준

국내 한인 방문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관광공사(CTC)가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4년까지 1년동안 국내를 방문한 한인 수는 16만3천89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12.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방문 한인수 증가율인 6.6%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2015년 2월 한달동안 국내를 방문한 한인 수는 8천797명으로 이는 작년 2월 대비 8.2% 상승한 수준이며 이는 방문국 중 8번째로 많은 정도며 증가율은 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한편 이 자료는 국내를 방문하는 한인들의 경향이 달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 한인들의 유학과 친지 방문을 목적으로 한 방문은 감소한 반면 사업상의 방문과 관광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관광 목적의 한인 방문자 증가율은 24.6%에 달한다.



관광공사는 한인들의 전체 소비 규모가 2억3천4백만불을 기록해 1% 감소했지만 1명당 평균소비액은 1%상승한 1천704불을 기록해 한인 방문자들이 개별적으로 더 많은 소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한인 방문자들의 평균 국내 방문기간은 2.2% 늘어난 29.2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를 방문하는 한인들이 전반적으로 연령대와 교육수준이 다소 높은 전문직들이며 많은 이들이 국내에 가족이 있다. 또한 캐나다관광공사는 최근 방문하는 한인들이 여행패턴에 있어 자연을 즐기는 자유여행이 늘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가 밝힌 한인들이 캐나다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는 자연풍경이 아름다운 나라이며 야외활동과 훌륭한 교육시스템과 높은 삶의 질을 향유하는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내 방문한 한인의 31%가 24세 미만이였으며 55세 이상의 한인 방문자수는은 65.9%로 연령에 있어 양극적인 추이를 보였다.
2012년 온주를 방문한 수는 3만8천명이였으며 앨버타 주의 경우 3만6천명이 방문하며 그 전년대비 무려 19.3%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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