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Partly Cloudy
73.5°

2018.11.19(MON)

Follow Us

주택시장 상반기 '호황', 하반기 '주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3/24 11:50

올봄에는 전국 부동산 시장이 역대 최저수준의 모기지율을 바탕으로 붐을 이루다가 내년에는 금리인상과 함께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3일 스코샤 은행은 “상반기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구입자들이 최저 수준의 금리 혜택을 누리기 위해 몰리면서 판매자 주도시장이 이어진다. 집값도 큰 폭 상승한다”며 “그러나 하반기와 내년으로 들어가면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올해 주택거래가 작년보다 10% 증가한 51만채로 2007년 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평균 집값은 8% 상승해 34만5000달러, 신축 건수는 19만채로 작년(14만9000채)보다 4만채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록 고용시장 회복이 더디지만 지난해 위축됐던 경제가 회복되면서 소비자들의 신뢰도 크게 향상됐고 오는 7월 온주 및 B.C주의 통합세(HST) 도입, 중앙은행의 본격 금리인상 전에 선취매하려는 경향이 시장을 강세로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앞으로 매물이 늘어나고 신축주택도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스코샤 은행은 “작년말에는 매물이 턱없이 부족했으나 서서히 증가하면서 안정돼 가고 있다. 하반기와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이자율 인상과 높아진 집값으로 시장이 주춤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준금리가 내년에는 2%까지 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관련 21세기 한인부동산 조준상 대표는 “금리 인상과 HST 도입 전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로 상반기에는 큰 호황을 누릴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콘도 공급이 많이 늘고 있어 하반기부터 가라앉고 내년으로 가면 수요와 공급이 밸런스 마켓을 형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주택시장 회복은 세계 선진국가들 중 가장 강세다. 주택가격은 지난해 4분기 19%나 상승했으며 올해도 계속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판매도 기록적인 수준이며 업계는 예년에 비해 온화했던 겨울날씨가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오늘의 핫이슈

Branded Content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