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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판매 70%↑, 집값 20%↑ ‘껑충’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4/07 11:18

광역토론토(GTA) 기존주택 시장이 호황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 GTA에서는 1만430채의 기존주택이 거래돼 작년 동기대비 69%나 급증했다. 평균 집값도 43만4696달러로 2009년 3월의 36만2052달러에 비해 20%나 껑충 뛰었다.

6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는 “주택시장 붐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4분기 기존주택 판매는 역대 최고기록이다”라며 “MLS(부동산매물정보)를 통해 3개월간 2만2418채나 판매됐다”고 밝혔다.

TREB에 따르면 GTA 집값은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다. 온타리오주에 오는 7월 통합세(HST)가 도입되는 관계로 미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유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의 주택대출 이자로 첫 집을 마련하거나 더 큰 곳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모기지 이자율이 인상될 조짐이다.

TREB는 “지난해 침체했던 주택시장이 올해는 확실한 회복 사이클로 돌아섰다. 이에 집값이 두자리수(20%)나 상승했다”라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가격상승이 한자리수에 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지난 3월 매물은 2년전에 비해 42%나 증가했다.

21세기 한인부동산 조준상 대표는 “HST 도입 이전에 주택거래는 크게 늘어날 것이다. 중국 본토인들이 몰려오면 사실 걷잡을 수없이 상승한다”면서 “현재도 이들이 부동산 시장을 많이 좌우하고 있다. 여전히 도시에 편중된 경향이 있고 외곽지는 잠잠하다”고 밝혔다.

홈라이프 부동산 주용협씨는 “지역적으로 복수 오퍼들도 많이 들어온다. 7월부터 HST가 도입되고 이자율도 오를 전망이라 미리 집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여름철에 본격 들어가면 매물이 증가하면서 시장은 안정을 찾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로얄르페이지 이성우씨는 “계절적으로 학생들의 신학기(9월) 전에 이사할 사람들이 5월까지 많은 계약을 한다”며 “집값은 하반기에도 꾸준히 오르나 매물이 늘면서 선택의 폭이 커지고 시장도 균형을 찾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TREB는 “최근 기존주택 시장의 호황은 경제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런 정도의 호황이 오지는 않겠지만 장기투자 관점에서 부동산은 계속 선호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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