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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택 평균가격 45만불 돌파

토론토-밴쿠버 상승 폭 최고

5월중 국내 주택시장에서 평균 집값이 처음으로 45만달러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기존 주택가격이 5월말 기준으로 지난 1년 기간 8.1%가 오른 45만886달러로 집계됐다.
또 지난달 거래건수도 전달과 비교해 3.1%가 증가하며 지난 2010년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5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측은 “5월은 연중 거래가 가장많을 기간으로 주택시장 열기가 전국적으로 퍼졌다”며 “국제 유가 하락으로 위축돼온 알버타주 에드몬턴과 캘거리의 주택시장도 지난달 다소 활기를 되찾았다”고 전했다.
협회측은 그러나 전국 평균 가격상승폭은 밴쿠버와 토론토를 제외하면 2.4%이며 평균 가격은 34만4천988달러였다고 지적했다.
5월 광역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지역의 집값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와 11%가 뛰어오른 90만5천701달러, 81만4천417천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은 집값이 과대 평가돼있고 일부 지역이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주택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협회측은 5월 거래가 급증한 이유중 하나가 연방모기지주택공사의 조치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공사측은 다운페이가 집값의 10% 미만인 집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1일자로 모기지 보험료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이 조치가 시행되기 전 집을 마련하려는 구입자들의 발길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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