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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집값 올해 10%대 상승”

업계 보고서 “구입 발길 분주- 매물을 부족”

토론토 주택시장의 열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올해 가격이 전년대비 거의 10%대의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부동산 중개전문사 로열 레페이지가 발표한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 세미, 타운하우스, 콘도 등 모든 유형의 주택 평균 가격이 올 연말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9.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지난 4월 시작된 2분기에 들어 토론토의 단독 벙갈로 평균 가격이 71만2천622달러에 이르렀고 2층 주택은 83만4천728달러에 거래됐다”며 “기본형 콘도도 평균 40만2천901달러에 팔렸다”고 밝혔다. 또 다운타운 도심 거주를 선호하는 구입자가 늘어나며 도심지역 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매물이 부족해 가격 상승을 부채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로열 레페이지의 한 관계자는 “시장에 나온 매물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연말 신규 콘도가 대거 매물을 나온 이후 매물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열리는 연방중앙은행의 정례 정책회의와 관련,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업계도 각별히 주시하고 있다. 업계는 “금리가 또 내려가면 주택시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 질 것”이라며 “거래 건수와 가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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