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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주택시장 열기 억제 검토

중은 기준 금리인하로 과열현상 우려

연방보수당정부는 15일 중앙은행(중은)의 기금금리 추가 인하조치로 주택시장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우려해 억제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경제전문 일간지 파이낸셜 포스트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집값의 5% 인 집 구입자의 다운페이 금액을 올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첫집 장만자에 대해 다운페이 5%를 근거로 대출을 보증하고 있다. 신문은 “연방재무성은 중은의 금리 인하로 집을 사려는 구입희망자들이 몰려 주택시장이 과열될 것을 우려해 대책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주택시장의 과열로 미국과같은 거래및 가격 폭락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해 모기지 상환 기간을 40년에서 25년으로 단축하는등 억제 정책을 도입한바 있다.
한편 중은의 금리 인하 직후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가 우대금리를 2.75%로 하향고시했으며 캐나다 최대 은행인 로열뱅크는 이보다 낮은 2.7%를 제시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금융권이 잇따라 이자률을 낮출 것이라며 우대 금리가 2%선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이와관련, 부동산 업계는 “희소식”이라며 “구입 희망자들이 더욱 늘어나 주택 시장이 열기가 더 뜨거워 질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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