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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존주택 거래 87%↑, 집값 20%↑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2/04 11:26

광역토론토 주택시장 열기

광역토론토(GTA) 기존주택 시장이 한겨울에도 열기가 뜨겁다.

1월에는 보통 추위 때문에 거래가 한산하나 올해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오픈하우스에 발길이 분주했고 낮은 모기지율로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로 판매가 급증한 것.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이 기간 4986채가 거래돼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87%나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2670채의 한산한 거래를 보였었다.

21세기 한인부동산 김일봉씨는 “초저금리의 모기지율과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통합세(HST)의 영향으로 한 겨울인데도 부동산 시장이 열기다”라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좋은 집들은 여러개의 오퍼가 경쟁적으로 들어가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거래가 활발하면서 집값도 큰폭으로 올랐다. TREB에 따르면 지난 1월 GTA 기존주택 평균가격은 40만9058달러로 작년 같은기간(34만3632달러)에 비해 19%나 껑충 뛰었다.

부동산업체 슈턴 관계자는 “특히 첫 주택구매자들이 시장을 주도했다. 이들이 40만 달러가 넘는 주택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며 “한 고객이 80만달러 집을 사기 원했는데 지난 수개월간 단 2채만 보여줄 수 있었다”고 토로했다.

TREB는 “작년 1월 침체를 경험했던 GTA 주택시장이 올해는 완연한 회복세다”라며 “매물이 41%나 감소해 공급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매물이 늘어나면서 구입자들이 중복오퍼 경쟁을 우려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들어서면 금리가 오르고 온타리오에 통합세(HST)가 도입되는 데다 매물도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이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홈라이프 한인부동산 유웅복 대표는 “7월부터는 통합세의 여파를 받겠지만 크지는 않을 것이다. 이자율은 하반기에 올라도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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