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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매매 77%↑, 가격 20%↑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3/04 11:21

GTA 기록적인 호황 지속

광역토론토(GTA) 기존주택 시장이 올해 기록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 2월 GTA의 기존주택 거래는 77%, 가격은 20% 가까이 뛰어 올랐다. 전달에도 각각 87%, 19% 급등 했었다. 겨울철에는 보통 매매가 한산하나 올해는 역대 최저수준의 모기지율로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몰려 부동산 시장이 분주하다.

3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지난달 7291채의 주택이 판매돼 작년 같은 기간의 4120채에 비해 크게 늘었다. GTA 평균 집값은 43만1509달러로 19%나 급등했다.

TREB는 “주택 매매와 가격이 폭넓게 상승했다. 첫 주택 마련자나 넓고 좋은 집으로 눈높이를 올린 사람들 모두 바쁘게 움직인 시기였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한가지 희소식은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난 2월 작년 동기대비 24%나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올해 상반기에 주택시장 열기가 고조될 것이며 하반기와 내년으로 넘어가면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인 부동산 전문가들의 예상도 일치한다. 21세기 한인부동산 조준상 대표는 “현재경쟁적인 구입으로 매물이 부족해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는데 하반기부터는 균형을 찾을 것이다”라며 “연평균으로 한자리수 상승이 예상된다. 부동산 과열 현상이 있지만 사실 부진했던 작년 이맘때 대비 통계다”라고 말했다.

홈라이프 한인부동산 유웅복 대표는 “봄 주택시장은 더욱 활기를 띌 것이다. 현재 집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소개하려고 하면 벌써 팔리고 없는 상황이다”면서 “날씨가 풀리면서 매물도 증가할 것이며 7월 도입 온주 통합세가 변수다. 올해는 상승세를 타다 내년부터 안정을 찾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토론토 고가저택 거래 불티
1백만달러 갖고도 엄두 못내

토론토 주택시장의 열기가 새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가 저택 거래가 급등하며 가격도 함께 뛰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백만 달러 선의 주택을 사기위해 토론토 부촌 지역을 물색한 주민 진 리디아우트는 3일 “궁전을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1백만달러 집은 저택에 끼지도 못한다”며 “주차장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제는 1백만달러를 갖고는 부촌지역에 집 마련은 엄두도 못 낸다”고 전했다.

작년 토론토에서 고가 저택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포레스트 힐로 모두 280채가 주인이 바뀌었으며 평균 집값은 140만달러나 호가했다.

2위는 브라이들 패스 지역으로 221채가 팔렸으며 평균 가격은 평균 210만달러로 토론토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3위는 토론토 서부 옥빌로 174채 거래에 평균 집값은 167만달러를 기록했다.

리이아우트는 “토론토 다운타운 동쪽 비치 지역과 블루어 웨스트 빌리지 지역을 집중 물색했으나 매번 오퍼를 낼 때마다 경합이 붙어 매물가격이 뛰어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업계는 저금리에 편승한 첫 집 장만 희망자들이 몰리고 리디아우트와 같이 현재보다 더 비싼 집으로 옮겨가려는 2차, 3차 이주자가 늘어나 토론토주택시장이 올 봄까지 열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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