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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휘발유값 급등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30 12:43

보통유 리터당 160.9센트

밴쿠버 지역의 휘발유값이 북미에서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운전자들의 원성이 높아가고 있다. 29일 밴쿠버의 보통유 기름값은 리터당 평균 160.9센트에 고시됐다. 반면 광역토론토는 이날 137.9센트로 앞으로 당분간은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유업계 분석가인 토론토의 단 맥티구는 “밴쿠버의 기름값은 지금까지 최고기록이였던 지난 1998년 수준까지 이르렀다”며”북미에서 가장 비싼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가격 급등은 캐나다 달러 약세와 여름 성수기를 앞둔 정유업계의 정기 정비조치로 공급물량이 제한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행 횟수가 크게 늘어나는 여름시즌에 토론토의 경우 140센트선을 넘어서고 밴쿠버는 165센트선까지 뛰어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캐나다는 서부지역 오일샌드를 통해 주요 산유국이지만 자체적인 정제 시설이 부족해 미국으로 원유를 보내 휘발유 등 각종 최종 기름제품을 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름값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최근 알버타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간 송유관을 둘러싼 분쟁도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버타주정부는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한 수출물량을 늘리기 위해 BC주까지 이어지는 새 송유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BC주 정부가 이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알버타주정부는 현재 BC주에 공급하는 기름 물량을 제한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기름값이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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