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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보수당 ‘북부 표심잡기’ 총력전

6.7 온주총선 유세 종반전 돌입 --- 자유당 ‘고전’ 예고

6월7일 온타리오주 총선을 앞두고 신민당과 보수당이 온주 북부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공략에 나섰다.

신민당은 최근 지지도 조사에서 선두에 오르며 30여년만에 집권의 꿈에 부풀어 있고 보수당은 15년만에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지난 2014년 총선에서 신민당은 북부 11개 지역구중 6개를 차지하며 자유당과 보수당을 앞선바 있다. 그러나 자유당과 보수당은 이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2개 지역구중 각각 한곳에서 승리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북부지역 선거구가 2개 추가돼 13개로 늘어난다. 지난 28일 국영 CBC 방송에 따르면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신민당이 37%를 받아 보수당(35%)에 근소한 격차로 앞섰다.



자유당은 19%에 그쳤고 녹생당은 7%에 머물렀다. 이와관련, CBC방송은 조사 샘플에 상대적으로 적어 신민당과 보수당간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며 그러나 신민당의 지지도가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보수당은 지지층을 넓히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고 자유당을 낮은 지지도로 현역의원들이 퇴출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신민당은 지난 2014년에 확보한 6개 의석에 더해 새로 추가된 2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수당은 집권을 위해 북부지역에서 선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CBC 방송은 현재 지지도가 투표일까지 이어질 경우 신민당은 6~10석을 얻고 보수당은 3~6석, 자유당은 3석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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