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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축제 토론토 공식 기념일 선포

존 토리 시장 25일 개막식 참석 예정

오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에 걸쳐 노스욕 멜라스트맨 광장에서 열리는 ‘2018 한가위 한인대축제(KOREAN HARVEST FESTIVA)’의 올해 행사에 지역사회를 돕는 자선 이벤트가 포함돼 의미가 한층 뜻깊어진다.

중앙일보는 이번 행사 미디어 스폰서로 참여해 부스를 설치한다. 15일 주최측인 북부번영회(회장 고정욱-)에 따르면 빈곤층에 먹거리를 제공하는 구호기관인 ‘노스욕하베스트 푸드뱅크(NYHFB)’와 협찬해 캔 식품을 전달하는 참가자들은 한국왕복항공권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래플 티켓을 받는다.

올해 3장이 걸린 항공권은 폐막식때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뽑는다. 24일 정오에 첫 막을 올리는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볼거리등의 잔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25일에는 이번 행사에 앞서 추석을 토론토시의 공식 ‘한인의 날’ 기념일로 지정한 존 토리시장이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고정욱 회장은 “주류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푸드 뱅크를 돕는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서 남북한 단일 여자하키팀으로 출전했던 임데니엘 선수와 박은정 선수가 무대위로 초청된다.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 공연, 온가족이 참가하는 콘서트 1080, 김치먹기 행사, 한복 패션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청소년 부스 존이 설치돼 서예와 윷놀이, 탈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복면노래챔피언 이벤트는 팝과 발라드, 작사작곡 등 3개 장르에 걸쳐 가왕 3명을 가른다.

행사의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어린이 한복 컨테스트, K팝 댄스 콘테스트와 복면 노래 침피언등 보고 듣고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올 해 메인 초대가수로는 2010년과 2011년 연속 캐나다 비트박스 대회 챔피언을 차지한 비트박서 KRNFX. 테리 임씨와 TV 음악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우승자 가수 한여울씨가 메인초대가수로 각각 26일과 25일에 공연한다.

무대행사 이외에도 한복입기 행사, 미니 영화제 등이 열링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 공간이 준비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웹사이트(www.torontokhf.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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