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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자유당- 보수당 지지도 백중세

단독정부 탄생 가능성 희박 --- 신민당이 칼자루 행사 할 것

10월 연방총선을 앞두고 집권 자유당과 원내 제1야당인 보수당간 지지도 격차가 통계학적으로 사실상 동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전문사 ‘포럼’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보수당은 34%의 지지도로 1위를 지켰고 자유당은 31%로 바짝 뒤쫒았다. 신민당과 녹생당은 각각 12%의 같은 지지율을 보였고 반이민정책을 내세운 신생정당인 국민의 당(PPC)은 5%에 그쳤다.


오는 10월 21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정권탈환을 노리는 보수당은 서부지역에서 압도적의 지지도를 고수했다. 반면 재집권에 나선 자유당은 온타리오주에서 36%로 보수당을 5%차로 앞섰으며 퀘벡주에서는 34%로 보수당과 11%의 큰 격차를 벌렸다.




이와관련, 포럼 관계자는 “보수당이 여전히 선두를 지켰으나 작년 3월 이후 1년간 지지도와 비교해 위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7월26일부터 28일까지 무작위로 선정한 전국 유권자 1천7백33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이내다.


이 결과를 근거할때 투표가 지금 당장 실시될 경우 보수당은 152석을 차지하고 자유당은 150석을 확보할 것으로 추산됐다. 신민당과 녹색당은 각각 22석과 3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포럼 관계자는 “이는 보수당과 자유당이 각자 자력으로 정권을 잡을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이라며” 신민당의 선택에 따라 새 정부가 출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수당이 진보성향의 신민당과 손을 잡는 상황은 거의 불가능하다”며 “자유당과 녹색당 등 진보세력의 연합 정부 탄생이 훨씬 현실적인 가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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