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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민자 취업장벽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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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0/16 13:29


근로활동 참여율 증가 --- 고용기회, 임금도 개선 추세

캐나다의 새 이민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취업 장벽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정착 5년차 미만의 25~54세 연령층 이민자그룹의 근로활동 참여율이 지난 2006년 74%에서 작년엔 78%로 증가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새 이민자들이 여전히 자신의 학력과 경력분야이 아닌 저임금 일자리에 매달리고 있으나 이같은 상황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로열뱅크는 관련보고서에서 “새 이민자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한해 5백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그러나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서 전체 새 이민자들의 취업율이 2006년 65.2%에서 지난해엔 71.3%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캐나다 정착기간이 5년에서 10년 미만 이민자그룹은 75.6%에서 79.5%로 상승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각종 고용 지표에서 새 이민자들의 상황이 훨씬 나아지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새 이민자 실업율은 작년 8.6%로 2006년 11.5%에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특히 지난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14.7%까지 달했던 것과 비해 크게 나아졌다. 새 이민자들의 임금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7년 당시 대졸 이상 이민자의 임금이 전년대비 3.5% 인상됐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40여년만에 가장 낮은 실업율과 베이비 부머의 은퇴로 산업현장에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싱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에 따르면 앞으로 10년내 베이비 부머세대 9백20여만명이 일손을 놓을 것으로 추산됐다.

이로인해 새 이민자들의 취업 기회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해외 전문인력 유치에 중점을 둔 연방및 각주 정부의 이민프로그램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고학력에 전문성을 갖춘 이민자들이 속속 정착하면서 각자 전공분야에 진출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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