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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타워 세계최고 명성 ‘흔들’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03/15 11:23

일본 600m 전파탑 건설 토론토에 도전장

일본 NHK 등 민간방송국이 건설하는 전파탑 조감도(왼쪽). 이 탑은 높이 600m로 완공될 경우, 현재 세계최고타워로 명성을 누리고 있는 토론토 CN타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

일본 NHK 등 민간방송국이 건설하는 전파탑 조감도(왼쪽). 이 탑은 높이 600m로 완공될 경우, 현재 세계최고타워로 명성을 누리고 있는 토론토 CN타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다.

세계 최고 타워로 30년 이상 명성을 누려온 토론토 CN타워가 조만간 일본이나 아랍에미레이트연합에 1위를 넘겨줄 전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4일 일본 공영방송인 NHK와 5개 민간방송이 수도권의 지상파 디지털용 전파 탑인 ‘제2의 도쿄타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 완공 목표인 이 탑은 높이가 기존 도쿄타워(333m)의 두 배에 달하는 약 600m로 토론토 CN타워(553m)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전파 탑이 된다.
‘스미다타워'로 잠정 결정된 이 탑의 건설비 약 500억엔은 도부(東武)철도 등이 부담하며 방송국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이용하게 된다.

CN타워는 1975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탑으로 이름을 올렸다.
잭 로빈슨 운영이사는 “CN타워에 도전장을 내고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더라도 CN타워의 30년 기록은 여전히 캐나다의 자랑거리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 공사를 시작한 아랍에미레이이트 두바이의 ‘버즈 두바이 타워’(2009년 완공 예정)도 세계 1위에 도전하고 있다.
160층 규모에 705m를 목표로 하고 있는 두바이는 지붕에 송신탑을 증축해 높이를 최대 800m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존하는 건축물로 CN타워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2004년 완공된 대만의 ‘타이페이 101 빌딩’(509m)가 있으며, 인간이 만든 세계 최고 구조물로는 노스다코타의 TV 송신탑(628.8m)이 있다.

CN타워 이전의 최고 기록은 철의 장막 시절인 1974년 건설된 폴란드의 645.4m 높이의 라디오 송신탑이나 이 탑은 1991년 붕괴됐다.

로빈슨 이사는 “모스크바, 뉴욕에 600m가 넘는 빌딩들이 곧 들어설 전망이며, 세계 곳곳에서 500m가 넘는 건물들이 상당수 건설중이다.
그러나 CN타워의 자랑인 지상 351m의 회전식당과 340m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유리바닥 등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고 자부했다.

토론토 안에서는 콘도미니엄 개발업자 해리 스틴슨이 2004년 다운타운에 325m의 ‘사파이어 타워’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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