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리그(NFL)의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왼쪽)가 5일 서울시청에서 이명박 시장으로부터 ‘서울 명예시민증’을 받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공항 입국장부터 시종 밝고 당당했던 워드는 이날 “감개무량하다"며 짧게 소감을 피력한 뒤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워드는 이내 눈가를 닦아내고 환하게 웃으며 "어릴 때 한국인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부끄러워 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자랑스럽습니다.
한때 한인임을 부끄러워 했던 것에 대해 여러분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합니다"고 진솔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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