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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 살인사건 용의자 2급 살인죄 기소

살인사건합동수사대가 공개한 지난달 26일 써리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사건 연루 용의차량.

범죄조직과는 무관한 사건 추정



한인타운 인근에서 지난달 발생한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해 살인죄로 기소가 됐다.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 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는 지난 4월 27일 오후 7시 30분에 로워흄파크(Lower Hume Park)에서 발생한 20세 로벨 킨페 아벨라(Robel Kinfe Abera)에 대한 총격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19세 샘 자프로우디(Sam Jafroudi)를 2급 살인죄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사건 현장 근처에 있던 자르로우디를 체포했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과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공조수사를 통해 용의자의 혐의를 밝혀내고 기소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조직범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 살인사건합동수사대는 지난 4월 26일 오후 5시 7분에 써리의 에비(Abbey) 드라이브와 176 스트리트 지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8세 남성이 사망한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크라이슬러 300세단 차량에 대해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IHIT의 프랭크 장 언론담당 경관은 "이번 사건이 메트로밴쿠버의 조직범죄간 암투와 연관된 살인사건으로 추정한다"며, 당시 사건 지역에서 자동차 블랙박스(dash cam)이나 휴대폰 동영상 촬영을 한 시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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