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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성장률 마이너스 기록했을 듯”

경제 전문가 “회복 급격히 위축돼”

캐나다 경제 회복세가 갑자기 꺾이면서 7월 성장률이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그 동안 연방정부는 캐나다가 선진국 가운데 가장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2009년 말에서부터 2009년 초기 이미 캐나다 경제 회복이 완만해 지기 시작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부진에 빠지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7월 성장률이 0.1% 축소돼 지난 해 8월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7월의 마이너스 성장률은 수출 침체와 온타리오주와 BC주의 통합세 도입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미국의 경제적 곤경이 캐나다에 부담을 주고 있어 앞으로도 성장률은 미미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컨퍼런스 보드가 밝힌 미국 소비자들의 9월 자신감 지수는 48.5포인트 그쳐 2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CIBC의 에이버리 쉔펠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캐나다인들이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침체가 끝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회복 속도가 느려진 것은 실망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통계청은 7월 경제 성장률 통계를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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