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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부채 비율 너무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10/21 09:01

TD뱅크 “이자율 상승할 경우 재정상 어려움 겪게 돼”

캐나다 가정의 부채 비율이 높아 10가구 중 한 가구는 이자율이 상승할 경우 재정상 커다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TD뱅크는 20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캐나다 가정의 소득 대비 부채의 비율은 1980년대 중반보다 3배나 높은 146%에 달하고 있다”며 “가구 부채는 2007년 이후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갑작스런 재정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고 특히 저소득 가정의 경우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이 없어 더 큰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미국과 같은 위기를 겪지는 않겠지만 최근 부채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점에서 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가정의 부채가 늘어난 데에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지만 가장 두드러진 것은 소비문화 확산, 저금리, 주택 소유 증가 등이다.

보고서는 “사이클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 주택 가격이 상승하고 순재산이 증가하게 되며 재산이 늘었다는 생각에 소비가 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일을 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것도 부채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이다.
일반적으로 두 사람이 수입을 올릴 경우 더 많은 부채를 지게 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두 사람이 일을 할 경우 금전상 안도감을 주게 돼 더 많은 부채를 지게 되지만 금전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있다는 느낌은 착각일 뿐”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보고서는 향후 5년간 부채 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보고서는 “향후 5년간 부채 비율이 138%에서 140%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실제로는 151%에 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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