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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경기 부양 프로그램 진행 속도 빨랐다” 칭찬

쉴라 프레이저 감사원장 “실제 효과 평가는 미흡”

쉴라 프레이저 연방 감사원장이 연방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프레이저 원장은 최근 연방 정부의 군사용 헬리콥터 구입 과정에 대해서는 비용 초과와 구매 지연의 문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프레이저 원장은 26일 “정부의 여러 부처가 경기 부양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인력과 시간을 추가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며 “그 결과 각종 공사들을 승인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6개월에서 2개월로 크게 줄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프레이저 원장은 “경기 부양책의 주 목표가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었지만 경기 부양책으로 얼마나 많은 고용이 창출됐는지를 확인 하는 작업은 없었다”고 밝히고 “또 경기 부양책이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주었는지도 평가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프레이저 원장은 이어 “공사를 서두르다 보니 공사에 대한 환경 평가가 제대로 됐는지도 살펴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헬기 구매 사업에 대해 프레이저 원장은 “사업이 수년간 지연됐으며 비용도 초기에 예상보다 훨씬 많이 소요됐다”며 “계약 과정도 공개되지 않아 투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밴쿠버 중앙일보 www.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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