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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카니 중앙銀 총재,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시사

"캐나다달러 강세, 경제 성장에 심각한 타격"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가 26일 자국 통화가 경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경우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카니 총재는 국회 금융위원회가 열리기 앞서 "외환 시장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만약 필요하다면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선택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나다달러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향후 캐나다 경제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캐나다은행은 1998년 9월과 2000년 9월 각각 캐나다 달러와 유로를 방어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것을 제외하면 외환 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주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1%에서 동결했으며 올해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통화 강세가 수출산업에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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