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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자신감 지수 상승”

컨퍼런스 보드 “재정 상태 개선된 소비자 증가”

그동안 매달 약화됐던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에 따르면 10월 소비자 자신감 지수는 9월보다 1.5포인트 상승한 79.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연구소는 “이는 현재의 재정 상황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소비자들은 미래 고용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7일 사이에 시행된 것이다.

응답자 가운데 17.5%는 지난 6개월간 자신들의 재정 상태가 개선됐다고 답했다.


이는 9월 조사 때보다 4.3%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자신들의 재정 상태를 비관적으로 본 사람은 21.7%에 달했으나 이 수치는 이전 조사때보다 1.5% 줄어든 것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재정 상태에 대한 이 같은 긍정적인 응답 비율은 올해 초 이래 가장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금이 값 비싼 물건을 구입하는 데 적절한 시기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1%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47.9%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초만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답한 비율이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보다 높았다”며 “10월 조사 결과를 볼 때 향후 소비자들의 지출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향후 6개월간 고용 조건이 개선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17.8%만이 ‘개선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9월 조사 때와 같은 비율이다.

컨퍼런스 보드는 “고용이 많이 회복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향후 고용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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