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주 내년 소매경기 회복 주도
새 일자리 3만7천개 창출... 전국 최고 고용성장률
로열은행 경제전망 보고
로열은행은 지난 15일 발표된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앨버타 주의 내년 소매 매출이 올해보다 5.6% 늘어나 전국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은행은 높은 고용 성장과 이에 따른 인구 유입이 소매업 경기 회복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 주는 내년 총 3만700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 2.7%의 고용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0.5% 성장에 머문 올해와 비교할 때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앨버타 주 경기 회복의 본격화를 예고한다.
은행 관계자는 “유전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그동안 유보됐던 메가 프로젝트들이 대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로열은행은 또 오일 경기 진작에 힘입어 내년 앨버타 주의 GDP가 4.3% 성장을 이루며 사스카치완 주 5.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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