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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시설 거주자 부담 늘어난다”

NDP “정부, 2년 연속 비용 인상”

BC NDP는 올해 거동이 불편해 양로 시설에서 보살핌을 받는 노인들의 부담이 늘어난다며 정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에이드리엔 딧스 NDP 의원은 “자유당 정부가 1월 1일부터 양로 시설 이용 비용을 2년 연속 인상했다”며 “기초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노인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딕스 의원은 “정부의 이번 비용 인상 조치로 납세 전 2만2000달러의 소득을 올리는 노인은 1년에 2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딕스 의원은 “자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노인들은 비처방약, 의료기, 치아 보조기를 비롯해 기초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데도 힘겨워하고 있다”며 “그러나 자유당 당권 경선에서는 이에 대한 이슈가 무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딕스 의원은 “비용 인상은 노인 보호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감소하는 등 노인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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