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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전문교육기관 탐방 <14> 직업전문교육기관-ILSC 커리어 컬리지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3/02/18 13:58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분야별 직업교육 실시

ILSC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영어 교육 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단순한 영어 학습에서 아카데미 영어 그리고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영어에 이르기까지 영어와 관련된 모든 교육에 있어서 정상을 달리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의 하나이다.

ILSC가 이 같은 명성을 얻는데 일조한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는 코업(Co-op)이라고 불리는 인턴쉽 과정이다.

UBC나 SFU 등의 4년제 대학이나 전문 직업 컬리지 등에서는 필수적으로 갖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어학원에서 인턴쉽 과정을 개설한 것은 밴쿠버에서는 ILSC가 효시이다.

현재 ILSC에는 어학 교육 등을 마친 학생들을 위한 인턴쉽 전문가 4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2백여 개의 회사들로부터 인턴 고용 업무협력을 받고 있다.

일부 다른 어학원에서 ILSC의 프로그램을 모방하고 있지만 ILSC처럼 전담 전문가를 여러 명 두고 있는 학교는 부재하다는 것이 ILSC 관계자의 주장이다.

ILSC는 이들 전문가와 학생간의 오랜 시간 상담 등을 통해 학생이 요구하는 조건과 능력을 파악하여 학생을 고용하려는 회사의 요구에 적합한 학생들을 소개 시켜 줌으로써 학생과 회사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이렇게 ILSC는 오랜 동안 어학원의 한계를 벗어나 학생들의 취업 훈련을 시켜오다 지난해 11월부터 ILSC 커리어 컬리지라는 전문 교육 기관을 탄생 시켰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수 많은 국제 학생들을 교육시켜 왔고 그들이 왜 영어를 배우며 장래 어떤 계획과 취업 기회를 원하는 지에 대한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전문 직업 교육 기관을 설립하게 됐다.

그리고 수 많은 인턴 고용 제휴 회사들과의 업무를 통해 어떤 산업에 어떤 기술 인력이 필요한 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과를 선정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ILSC 커리어 컬리지에 최초로 개설된 학과는 여행전문가(Travel and Tourism) 디플로마 과정과 호텔 경영(Hospitality Management) 디플로마 과정이다.

밴쿠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경쟁력 있는 산업 분야로 알려진 관광 호텔 분야를 최우선적으로 개설한 것이다.

우선 호텔 경영 디플로마 과정은 24주 프로그램으로 총 7백20시간이 투여 된다.

수업 과정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프론트 사무실 경영, 식음료, 경영 마케팅, 회계 인사관리, 객실관리 그리고 시설물 관리 과정이다.

그리고 4주 이상의 현장 실습 과정이 선택과정으로 제공 된다.

이 과정은 미국 호텔, 숙박 연합회의 자격증 과정으로 각 과정마다 자격증을 받게 되어 이 과정을 이수할 경우 디플로마 이외에 6개의 자격증도 함께 받게 된다.

여행전문가 디플로마 과정은 28주 과정으로 총 8백40시간이 걸린다.

수업 과정은 총 7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행 산업 과정, 취업 준비 과정, 여행 상품 판매 서비스 과정, 여행 목적지 과정, 여행 상품 개발 과정 1,2, 그리고 산업 소프트웨어 자격 과정 등이다.

이 과정도 4주 이상의 현장 실습 과정이 선택으로 제공되고 있다.

여행전문가 과정은 전 세계 여행업계에서 인정되는 엑세스(ACCESS) 캐나다의 교육 기준에 맞춘 프로그램이다.

학교에 입학 하기 위해서는 TOEIC 7백점과 TOEFL 5백40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각 학과는 매달 시작되고 있어 언제라도 새 학기를 위해 여러 달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리고 이 과정은 각 과목별로 1개월 씩 나누어 수강 신청할 수도 있으며 해당 수업을 받은 경우 해당 자격증도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

이에 따라 어학 연수생의 경우 어학 교육기관과 학생 비자 만료기간 사이에 우수리로 몇 달이 남은 경우 영어 실력을 유지 시키면서 영어로 실제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현재 ISLC 커리어 컬리지의 한 학급당 학생 수는 3~4명 수준으로 강사와 학생들간에 1대1에 가까운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전문 교육과 영어 교육 두 가지 모두에 높은 학습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리고 각 강사들도 해당 산업계에서 오랜 경험과 명성을 얻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 살아 있는 현장의 교육을 강의실로 그대로 옮겨 놓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ILSC 커리어 컬리지는 전문 경영 디플로마 과정 개설을 비롯해서 미래 전망이 밝은 산업분야에 필요한 전문 교육을 위한 학과들을 점진적으로 개설해 나갈 예정이다.

정 린다 한국 마케팅 총 책임자는 "한국에서도 관광학과 등이 있지만 국제화에 맞춰 해외 자격증과 함께 영어 실력이 뛰어난 자원들을 업계에서 선호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어학 연수보다는 심화된 전문 학습까지도 받는 것이 학생 본인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게스타운에 위치한 ILSC 커리어 컬리지 앞에는 2010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회가 위치해 있다.

빅 판텔레오 강사는 "밴쿠버의 최고의 관광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미래 BC 관광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올림픽유치위원회 근처에 학교를 개설 했다는 것 만으로도 관광 교육을 위한 세심한 배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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