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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터뷰] 방송학과 마이키 하치주메 (일본 유학생)

"정확한 자기표현법 배우게 돼 보람"

콜럼비아 아카데미에는 좋은 점이 여러 가지 있다.

방송학과를 다니면서 마이크 앞에서 방송을 하기 위한 많은 것들을 배웠다.

첫날 수업부터 모든 학생들은 교내 방송을 해야만 했다.

이것은 첫 마이크 앞에 서본 학생들에게는 무척 힘든 일이었고 특히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유학생에게는 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방송을 해야만 하는 수업이 영어 실력을 부쩍 향상 시키게 만들었고 이제 어떻게 하면 더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방법까지 터득하게 됐다.

이런 훈련과정을 통해 정확하게 자기 의견을 밝히고 또 설득력 있게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동료 학생들의 생기 넘치고 열정적인 수업 태도와 대화 자세에서 또 다른 서구 문화를 배우게 됐다.

이들의 천성적인 방송인으로서의 끼를 발견하면서 더욱 긴장되어 수업에 열중하고 모든 학과 활동에 최선을 하다 보니 향수병에 걸릴 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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