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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비자 올들어 5천건 발급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2/11/05 18:12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학생비자는 1만1천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한국인이 캐나다 정부로부터 이민 비자를 발급 받은 건수가 5천여 건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 이민법 시행으로 올해 이민신청 건수가 급감해 내년도 한인이민비자 발급 건수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부 스칼렛 수잔 이민부 대변인은 "한인 이민자는 1997년부터 꾸준하게 증가하기 시작해서 지난 3년간 이민자 국가별 상위 5위안에 드는 등 캐나다 이민 사회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그러나 "새로운 이민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신청하는 숫자가 급감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아직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난 1997년 4천 여명이던 한인이민자수가 작년에는 9천6백4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도 지난 8월까지 이미 5천 건의 이민비자가 한인들에게 발급됐다고 밝혔다.

올해 발급된 이민비자는 작년 말 이전에 신청서가 접수되어 구 이민법의 적용을 받아 통과된 경우이다.

이민신청서를 올해 접수할 경우에는 까다로워진 새 이민법이 적용되기 시작하는 6월 28일 이후에나 서류심사가 시작되어 이민비자를 받기가 어려워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 초부터 본국의 이민신청자는 작년에 비해 10분의 1 정도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방이민부는 올해 이민자 수용 목표치를 작년보다 1만 명을 늘렸고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2만명 정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처럼 캐나다 정부의 이민 쿼터는 확대되지만 본국에서 이민신청 건수가 급격히 줄어 들었기 때문에 내년도에 실제로 이민비자를 받게 되는 한인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상위 5위의 다수 이민자 출신국 자리를 차지했던 한국은 그 순위에서 밀려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수잔 대변인 올 해 한국국적의 이민신청 건수에 대해 "신청서는 이민 종류별로 분류하고 전세계의 모든 이민사무소에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11월 4일 현재로서는 한국인 신청건수 통계를 정확히 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녀는 "서울의 이민사무소가 풀로 가동되고 있고 특히 올해 학생비자는 1만1천건이나 발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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