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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소득 加출생자 보다 크게 낮아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3/03/11 15:36

이민자 40% 이상 2만불 이하
加 전체 평균 소득 3만1천불

2001년 인구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2000년도 15세 이상 전체 노동인구 1천6백40만 명의 평균 임금이 3만1천7백57달러로 10년 전의 2만9천5백96달러에 비해 평균 7.3% 증가했다.

평균 임금 상승은 연간 8만 달러 이상을 받는 고임금의 대학이상 고학력자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즉 고학력자일수록 고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보면 저소득자의 60% 이상이 고등학교 이하의 교육을 받은 반면 고소득자의 60% 이상이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나타났다.

또 최근 이민자의 경우 캐나다 출생자에 비해 낮은 소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저학력자나 고학력자 모두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즉 최근 10년간 캐나다에 온 새 이민자의 40%가 2000년도 연간 소득이 2만 달러 이하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1990년대에 도착한 25세~54세 사이의 남성 이민자의 연평균 임금은 3만3천9백 달러로 같은 연령대의 캐나다 남성 출생자에 비해 25%나 낮은 금액이며 20년 전에 이민 온 남성의 평균 임금 4만1백 달러에 비해서도 낮다.

같은 조건의 새 여성 이민자도 연평균 임금이 2만1천9백59달러로 캐나다 여성 출생자에 비해 24%나 낮았으나 1970년대 여성 이민자의 2만5백60달러에 비해서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남성 이민자와 캐나다 출생자의 평균 임금 차이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근 이민자들의 학력 수준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소득격차가 벌어져 근본적인 이민자 소득 개선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어나 프랑스어등 공식 언어를 제대로 구사하는 남성 이민자의 경우도 과거에 비해 캐나다 출생자 대비 소득 격차가 더 벌어져 단순히 언어 문제가 이민자의 소득 불균형의 원인 만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또 2000년 현재 10만 달러 이상 소득자가 모두 44만7천명으로 10년전의 26만4천5백명보다 68.8%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8만달러에서 10만 달러 이상 소득자도 38만6천명으로 10년전에 비해 47.5% 증가했다.

반면 2만 달러 이하 소득자는 6백65만9천명으로 1990년에 비해 5%나 늘어나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고소득자의 직업별 인구수 상위 순위를 보면 남성의 경우 마케팅 광고 책임자가 5.1%, 고급 경영자가 5%, 그리고 컴퓨터 및 정보 관련 전문직이 4.8%, 변호사가 4.2% 등이다.

여성의 경우는 변호사, 의사, 마케팅 광고 책임자 순이다.

남녀 소득 격차는 1980년대 남성 소득 1달러당 여성 소득이 52센트이었던 것에 비해 2000년에는 64센트로 늘어나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별 평균 소득에서는 노스웨스트가 3만6천6백45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온타리오 알버타가 그 뒤를 따랐다.
BC주는 3만1천5백26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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