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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주 독자 이민정책 비난

코데르이민장관, "선거용 공약"
이브주수상, 퀘벡주 형태 재량권 요구

드니 코데르 연방 이민부 장관이 온타리오주 어니 이브 주수상의 주정부 차원의 독자적 이민정책 선거 공약(公約)에 대해 분별없는 공약(空約)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이브 주수상은 지난 주 킹스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온타리오주에서 독자적인 이민정책을 만들어 캐나다에 와서 식객이 되는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문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보수당 정부가 이번 선거에 이긴다면 어떤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어떤 이민자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독자적인 권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브 주수상은 구체적으로 의료전문가와 투자자에게 최우선권을 줄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코데르 연방장관은 "이브 주수상의 발언은 선거를 겨냥한 정치적인 술수로 무책임한 발언'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코데르 장관은 "주정부가 독자적 이민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개선하고 이를 악용할 여지가 없도록 먼저 선조치를 하고 그런 발언을 하라"고 이브 주수상을 비난했다.

그는 "이브 주수상의 발언은 다시 정권을 잡으려는 의도 이외에는 이민 정책에 대한 아무런 구체적 계획도 없는 발언이고 그런 행위가 많은 사람을 괴롭힌다"라고 공격을 가했다.

현재 퀘벡주는 이민을 위한 재량권을 갖고 독자적으로 이민자들을 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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