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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국립공원] 몸을 풀수 있는 온천장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1/12/18 16:10

Washington - Olympic National Park

올림픽공원의 해벼에서는 껍질이 벗겨진 거목들이 넓은 모래언덕에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올림픽공원의 해벼에서는 껍질이 벗겨진 거목들이 넓은 모래언덕에 널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시 101번 하이웨이로 나와서 남쪽으로 향하면 얼마 안 가서 이 길은 국립공원안의 해변가를 달리게 된다.

이 해안선의 북부에 있는 Ruby Beach에서 남부의 Kalaloch 사이가 가까이에 섬도 보이고 해변가의 지형이나 식물들에 변화가 많아서 차를 세우고 몇시간이라도 구경할 만하다.

특히 이채를 띠는 것은 껍질이 벗겨진 벌거숭이의 죽은 거목들이 아무렇게나 쌓여서 해변의 넓은 모래언덕을 뒤덮고 있는 풍경이다. 어느 해변이나 표류되어온 크고 작은 나무조각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지금 이곳에 보이는 것은 벌목장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나무들의 집단이다.

산에서 쓰러진 나무들이 홍수 때 거센 강물에 휩쓸려서 바다로 흘러내려 오고 표류된 나무들은 겨울철의 힘찬 파도에 의하여 다시 해변가의 모래에 올라앉게 되는 것이다.

채취와 낚시 일체 금지

여러가지 종류의 나무들이 해변가에 누워있는 모습을 통해 여인의 살결같은 따뜻한 촉감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형태에서 초현대적인 조각을 보는 듯한 기묘한 모양에 이르기까지 신비스런 조각 전시장에 들어선 것 같은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하루 두번씩 썰물과 밀물이 있는 이곳 간만의 차는 6피트에서 15피트이며 일체의 채취나 낚시가 금지되어 있어 각종 바다동물과 물고기들이 번식하고 있다.

·Sol Duc 온천장

이 공원에서 특색있는 세 군데를 골라서 주로 살펴보았지만 시간과 체력이 허용하면 600마일에 달하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공원안 깊숙이 들어가 볼 만하다.

북쪽에 있는 깊고 맑은 크레센트 호숫가에서 조용한 시간을 보내도 좋고 근처에 있는 Sol Duc 온천장에 들러서 피곤한 몸을 푸는 것도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이 공원의 특징일 것이다.

온천 입장료 6달러75센트, 문의 (360)327-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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