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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꽃 밴쿠버 하늘 수놓는다

8월 밴쿠버 불꽃축제 참가

남아프리카·스웨덴과 경연

한국이 밴쿠버의 대표적 여름 행사 불꽃축제에 올해 경연국가 3개국 중 하나로 참가한다.



밴쿠버불꽃축제(Honda Celebration of Light, http://hondacelebrationoflight.com) 준비위원회는 2018년 7월 28일, 8월 1일, 4일 등 3일간 다운타운 잉글리시비치에서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3개국이 불꽃놀이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행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팀은 마지막 날인 8월 4일 불꽃놀이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28번째를 맞는 밴쿠버 불꽃축제의 2018년도 테마는 사랑(Love)로 정해졌다.

이번 대회의 특이점은 사상 처음으로 불꽃경연 투표에 일반 대중이 참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주최측은 모바일 앱을 추후 내놓고 일반 관객들이 평점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평점 내용을 보면 쇼의 규모가 10점, 전체적인 디자인과 예술성이 30점, 동조 조화가 20점, 효과가 15점, 사운드트랙 품질이 15점, 그리고 불꽃의 품질이 10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불꽃축제의 한국 대표팀으로는 대한화공(Daehan Fireworks Co., http://dhfireworks.com)이 나선다. 대한화공은 1970년에 설립됐으며, 2002년 월드컵대회에 초대를 받았다. 2014년도에는 마카오 국제불꽃경연대회에서 인기상(People’s Choi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화약 전문 제조, 유통, 연출 회사로 30여년간 축적한 경험과 선진 외국회사와의 협력으로 한국 불꽃문화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강서성에 제 1공장을 설립하여 해외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마련했다고 홍보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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