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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이제 구매자 시장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8/11/05 09:42

10월 거래 전년동기 55% 감소.가격 3.9% 하락
“BC 경제 긍정적 상황, 국제 신용위기로 상쇄”

지난 10월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 매매가 전년 동기에 비해 55% 감소하고 가격도 3.9% 낮아진 것으로 광역 밴쿠버 부동산협회의 최근 자료에서 밝혀졌다.

주택 구매 희망자들의 경제적인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이는 주택 거래의 급격한 감소를 가지고 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고서는 MLS(멀티 리스팅 시스템)의 가격 목록을 근거로 5월과 10월 사이에 주택 가격이 8.8% 하락했으며 지난 10월 전년동기와 비교, 모든 주택유형의 가격이 평균 3.9%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의 데이브 왓트 회장은 “국제적인 신용위기로 인해 전처럼 부동산시장에 대해 긍정과 부정이 교차하는 상황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거래가 BC주의 긍정적인 경제상황의 기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광역 밴쿠버의 주택매매는 2007년 10월 3,028 채에서 2008년 10월 1,364 채에 불과, 55%나 감소했다.

주택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지난 10월 전년동기 보다 56.5% 감소했고 표준가격도 전년동기보다 4.7% 감소한 695,962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10월까지 광역 밴쿠버 단독주택의 표준가격은 9.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나 콘도의 매매는 지난 10월 전년동기 1,368 채에 비해 52.7% 감소한 647 채에 그쳤다. 10월의 표준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3.5% 하락했고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광역 밴쿠버 아파트의 표준가격은 8% 떨어졌다.

타운하우스의 지난 10월 매매는 전년동기 527 채보다 47.5% 감소한 224채를 기록했고 표준가격도 1.4% 하락해 448,152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광역밴쿠버 타운하우스의 표준가격은 6.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UBC의 부동산 전문가 써 섬머빌 교수는 “이제 시장은 구매자한테로 주도권이 넘어갔으며 가격 조정기에 들어갔다”면서 “메트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피력했다.

이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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