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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밴쿠버무역관 정형식 신임관장

조현주 기자
조현주 기자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7/30 17:00

“밴쿠버 현지 한인 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노력하겠다”

밴쿠버무역관에 정형식 신임 관장이 부임했다.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임기가 시작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정형식 신임 밴쿠버무역관장(사진)은 한국과 캐나다의 교역 및 투자증진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관장은 한류 문화를 활용한 경제 콘텐츠를 기획해 캐나다에서 경제한류로 승화시키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앞으로 3년 동안 밴쿠버코트라를 이끌어 갈 정형식 신임 코트라 관장을 지난 28일(목) 만났다.



Q : 밴쿠버 코트라 관장으로 부임하셨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그 동안 코트라 본사뿐 아니라 싱가폴 부본부장, 체코 프라하 관장 등 해외 업무 경험이 10년 이상 됐다. 그래서 해외에서의 근무가 낯설지는 않다. 이렇게 기후 좋고, 자연 환경이 뛰어난 밴쿠버에서 근무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이 곳 한인 인구가 5만 정도라고 들었다. 그 중에는 한인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분, 무역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물론, 이미 성공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금 비즈니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하고 싶다. 지금까지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사업 포커스에 맞췄는데, 이제는 한인들의 사업 활성화 부분에 주력을 할 예정이다.



Q : 본사에서 서비스 산업 총괄을 맡은 경력이 있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소개해 달라.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제조업 상품 수출에만 주력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때에 서비스 분야 포션을 확대해야 하는데, 서비스 산업이라고 한다면 한류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가 대표적이다. 게임, 영화, 드라마 등 한류 프렌차이즈나 미용, 의료 서비스 등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열풍을 일으켰고, 아직까지도 한류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밴쿠버 역시 아시아인들이 많고 로컬인들도 한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때에 케이팝 콘서트나 한류 박람회 등을 개최해 공연도 하고, 관련 상품 상담회도 선보이면 분명 어느 정도의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한류 문화를 경제 문화, 경제 한류로 승화시키고 싶다.



Q : 무엇보다 밴쿠버는 한-카 FTA로 인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앞으로 코트라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야 된다고 생각하나?

맞는 얘기다. 한-카 FTA로 인해 물동량도 많아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선적 비용이 비싼 미국보다 미서부 항구를 활용하게 되고 이것이 활성화되면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 한국은 특히 건설, 플랜트 기술이 발전되어 있다. 이 분야에서 캐나다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캐나다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한국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분야를 찾겠다.



Q :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밴쿠버 지역에는 성공한 한인 기업도 있지만,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한 곳도 많다. 그러한 기업들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

우선은 차세대 무역인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인 기업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무엇보다 로컬 사회와의 네트워킹을 위해 힘쓸 것이다. 한인들이 중심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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