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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지진나면 어떻게?... 총영사관 재해 대응훈련 실시

대책본부꾸려

본국 보고·상황 전파·통역 지원 등

주밴쿠버 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은 재해재난 대비를 위한 가상 훈련을 BC주정부와 밴쿠버 관계자를 초대해 함께 진행했다.

훈련에는 김 총영사와 곽태열 부총영사, 김성구 사건사고 담당 영사 등 공관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

외부 전문가로 다니엘 스티븐슨 밴쿠버 위기관리 책임자와 아이언 커닝스 BC 위기관리 지역관리자가 참석했다.

김 영사는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있는 곳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상 시나리오로 훈련을 진행했다.



총영사관 대책본부는 피해자 구호와 행정 지원에 대해 한국 정부에 보고를 했다.

이와 동시에 한인 언론을 통해 재난 상황과 필요한 정보를 알리고 한국에서 걸려 오는 피해 가족들의 전화 응대해 나갔다.

실제로 피해자들을 위한 영사관의 한국어 통역과 법률지원을 시행했다. 추가적인 통역과 법적 조력은 밴쿠버 한인사회의 네트워크와 자원봉사의 도움으로 더 강화된다.

수습 마지막 단계로 희생자 시체를 캐나다 당국과 협력해 한국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 영사의 훈련 시나리오가 끝나고 어닝스 관리자가 BC주의 재난 대응 시스템에 대해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 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스티븐슨 관리자도 나와 밴쿠버 올림픽 등의 예를 들며 비상대책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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