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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캐나다 주택 거래 큰 폭 감소

전달 비해 14.5%나 줄어

모기지 제한 영향

올해 전국적으로 주택거래가 전달에 비해 크게 하락하면서 출발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CREA)가 15일 발표한 1월 주택거래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에 비해 주택 거래량은 14.5%가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2.4%가 줄어들었다.

반면 MLS 주택가격지수에서는 연간기준으로 7.7%가 상승했다. 전국 평균 거래가격도 2.3%가 올랐다.

올 1월 MLS을 통한 주택거래는 작년 12월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 10년간 1월 거래평균 거래 건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CREA의 앤드류 펙 대표는 "모기지에 대한 규정이 변경될 예정이어서 주택구매자들이 이에 대한 불확실성과 혼란으로 주택 구매를 망설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국의 주택 가격도 1년 전 급등했던 때와 달리 안정을 찾아가는 양상을 보였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아파트는 연간 기준으로 20.1%가 올라 타운하우스의 12.3%나 단층 단독주택의 4.3%, 2층 단독주택의 2.3%와 비교가 됐다.

BC주는 여전히 주택가격 강세를 보이며 연간 기준으로 메트로밴쿠버 지역이 16.6%, 그리고 프래이져밸리가 22.4%의 상승을 기록했다. 단독주택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고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2018년 1월 전국에서 팔린 주택의 실제 평균 가격은 48만 1500달러로 작년 1월에 비해 2.3%가 올랐다. 하지만 밴쿠버와 토로놑 등 2개 도시를 빼면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10만 7500달러가 내려간 37만 4000달러에 불과하다.

신규 주택매물도 21.6%가 떨어져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매물 감소는 주로 밴쿠버 등 BC대도시와 토론토에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신규 매물 건 수가 거래 건 수 보다 더 크게 감소해 신규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63.6%로 높은 편에 속했다. 이는 40-60%가 안정적이고 이 보다 높을 때 판매자 중심 시장, 이 보다 낮을 때 구매자 중심 시장이라고 볼 때 아직 판매자 중심 시장이라고 해석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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