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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툴로 대교 새로 놓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19 09:46

2023년 개통 예정

14억 달러 소요 예상

정부 관리

새 패틀로 대교 조감도(BC주정부 제공)

새 패틀로 대교 조감도(BC주정부 제공)

기존 대교를 개보수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 다리를 지을 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던 패툴로 대교가 새로 짓는 쪽으로 결정됐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16일 오전 9시, 노후된 패툴로 대교(Pattullo Bridge)를 철거하고 13억 7700만 달러를 들여 새로 다리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올 봄에 경쟁입찰을 통한 자격 업체 선정 작업에 들어가고 2019년부터 착공을 한 후 2023년에 완공을 시킨다는 계획이다.

새 대교는 4차선으로 현대의 안전기준에 맞춰, 중간에 안전 분리대를 설치하고 자동차나 화물차가 충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차 폭도 넓힐 에정이다. 또 대교는 도로 양쪽 편에 차선과 분리된 보행자와 자전거 전용도로도 갖추게 된다.

이외에도 뉴웨스트민스터의 이스트 콜럼비아 스트리트와 대교로 진출입이 쉽도록 연계시킬 예정이며, 또 써리의 하이웨이 17번 서향 도로에서 다리로 올라오는 새로운 램프도 설치할 예정이다.

호건 수상은 하루에도 수 많은 통근자가 오가는 중요한 다리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믿고 다닐 수 있도록 새로 건설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건 수상은 "BC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시설이 보다 안전하고 주민들의 이동에 기여하도록 만드는 일이 정부의 일"이라며 "패툴로 대교를 교체함으로써 주민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며, 동시에 지역 근로자에게 좋은 일자리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패툴로 대교 교체 프로젝트는 BC주 단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대교의 소유와 운영, 그리고 보수도 모두 주정부가 관장할 예정이다.

클래어 트레베나 주 교통인프라 장관은 "주정부가 소유와 관리를 맡음으로써 대교를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이 차를 운전하던, 자전거를 타던, 걸어서던, 보다 안전하고 쉽게 뉴웨스트민스터와 써리 사이를 오갈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셀리나 로빈슨 주 지방행정주택부 장관도 "메트로밴쿠버 각 자치시의 시장과 시민들과 관련한 일에 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 대교에 대한 소유와 주도권을 갖게됨으로써 해당 지역의 가장 큰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 대교는 1937년에 개통된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다. 원래 패툴로 대교의 수명은 50년이었지만 30년 연장됐었다. 따라서 2017년에 수명이 다 한 셈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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