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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에서 한국 소년 살린 RCMP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20 09:33

떡볶이 목에 걸린 소년 구해

평창동계올림픽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소속의 RCMP 프랭크 마르티뉴 경관이 한국의 민용규 경장과 함께 했다.(사진=강원지방경찰청 제공)

평창동계올림픽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소속의 RCMP 프랭크 마르티뉴 경관이 한국의 민용규 경장과 함께 했다.(사진=강원지방경찰청 제공)

평창동계올림픽에 외국인 경찰로 보안 담당을 하던 RCMP 경찰이 한국인 소년의 목숨을 구했다는 미담이 나왔다.

한국 언론사와 CBC는 지난 17일 오후 1시 30분, 캐나다와 체코 아이스하키 조별 예선이 벌어지던 경기장에서 캐나다 RCMP 프랭크 마르티뉴 경관과 경기북부경찰청 의정부경찰서 소속 민용규 경장이 음식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일으킨 8살 한국 소년을 구했다고 보도했다.

CBC에 따르면 강릉하키센터 13번 게이트 앞 복도에서 정모(8)군이 떡볶이가 목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두 경관이 ‘하임리히요법’으로 정군을 살렸다.

마르티뉴 경관은 평창올림픽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파견된 국제경찰협력센터(IPCC) 소속이다. IPCC는 16개국 경찰과 한국 경찰이 2인 1조로 실시간 대회 안전정보를 공유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보호하고 있다.

마르티뉴 경관은 소년을 구한 것에 대한 관심에 대해 "올림픽경기에는 훌륭한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내야 한다"며 "해외에 파견된 RCMP로 주어진 업무에 앞으로도 충실할 뿐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한국 경찰 파트너도 그런 위급 상황에서는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훈련을 받았을 뿐"이라고 당연한 일임을 강조했다.

평창동계올림픽준비위원회의 낸시 박 대변인은 한국과 캐나다가 놀란운 팀웍을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지방경찰청은 마르티뉴 경관에게 의인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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