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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국적 새 영주권자 6110명, 북한 국적자도 15명

인도, 중국, 필리핀, 나이지리아, 미국 순

작년 새 영주권자 총 34만 1180명 기록

밴쿠버국제공항입국장의 이민수속사무소에 위치한 이민자 봉사단체 석세스의 이민자지원네트워크(COMMUNITY AIRPORT NEWCOMERS NETWORK, CANN)의 현장모습(CANN 홈페이지)

밴쿠버국제공항입국장의 이민수속사무소에 위치한 이민자 봉사단체 석세스의 이민자지원네트워크(COMMUNITY AIRPORT NEWCOMERS NETWORK, CANN)의 현장모습(CANN 홈페이지)

2019년도에 새 영주권 신분을 얻은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선 5번째 해로 기록됐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가 발표한 2019년도 영주권자 국적별 통계에서 한국 새 영주권자는 6110명을 기록했다.





상위 10개 국가를 보면 8만 5585의 인도, 3만 260명의 중국, 2만 7815명의 필리핀, 1만 2595명의 나이지리아, 1만 800명의 미국, 1만 790명의 파키스탄, 1만 120명의 시리아 7025명의 에리트레아, 그리고 한국에 이어 6055명의 이란 등이다.



이들 국가를 포함해 총 새 영주권자 수는 34만 1180명을 기록했다. 이는 대규모로 이민을 받아들이던 1911년에서 1913년 그리고 2018년에 이어 30만 명 선을 넘어선 5번째 기록을 세웠다.





연방이민부는 작년 목표 인원을 당초 33만 800명으로 세웠는데 이보다 1만 명의 영주권자를 더 받아들인 셈이다.



새 영주권자의 정착지를 보면 온타리오주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15만 3340명, 이어 BC주가 5만 320명, 알버타주가 4만 3685명, 퀘벡주가 4만 545명을 받아들였다. 마니토바주는 1만 8905명, 사스카추언주는 1만 5855명이었다. 대서양연해주들은 모두 1만명 이하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대도시별로 보면 토론토는 11만 8000명으로 전체 새 영주권자의 35%를 받아들였고, 밴쿠버는 4만 20명으로 2번째로 많은 영주권자를 받아들였고, 몬트리올이 3만 462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캘거리를 포함한 4개 도시가 새 영주권자의 62%를 수용했다.



올해는 연방이민부의 목표 인원이 36만 명으로 목표 인원보다 얼마나 더 많은 영주권자를 받아들일 것인지, 그리고 새로운 기록을 갱신할 것인지 주목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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