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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큐리티 디파짓’ 부담 줄어든다

애틀랜타시 새 조례 시행

애틀랜타시에 거주하는 아파트 세입자는 시큐리티 디파짓(임대보증금) 예치 방법을 앞으로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애틀랜타 시의회는 ‘세입자 선택’이라고 이름 붙여진 조례를 통과시켰다. 조례에 따르면 애틀랜타시의 아파트 세입자는 시큐리티 디파짓을 3개월 분할 또는 렌털 시큐리티 보험을 통해 예치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의 관행처럼 임대차 계약 시 전액 납부하는 등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이 조례는 10유닛 이상의 임대사업자와 시큐리티 디파짓이 월 렌트비의 60% 이상일 경우에만 적용된다. 임대사업자에 대한 벌금 조항은 조례에 포함되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신시내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이 같은 세입자 시큐리티 디파짓 조례를 실시하는 도시가 됐다.



리스팅 회사인 렌트카페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평균 월 렌트비는 1450달러이며 일반적으로 1개월 치 렌트비를 보증금으로 예치한다.

질로우닷컴 조사에 따르면 세입자의 35%는 렌트 신청수수료와 시큐리티 디파짓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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