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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OC 첫 독감 사망자 발생…보건국 "반드시 예방접종해야"

오렌지카운티에서 올해 첫 독감 사망자가 발생했다.

OC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사망한 어린 소년이 A형 독감에 감염됐던 것으로 판명됐다. 이 소년은 예방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

보건국 측은 성명을 통해 "소년의 사망 사례는 독감이 어린 아이에게 매우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라면서 "생후 6개월 이후 모든 연령대 주민은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타애나의 공공보건 클리닉(1725 W. 17th St.)은 이달 중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8시~11시30분, 오후 1시~4시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내달 1일부터는 주중 매일 같은 시간대에 접종을 실시한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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