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기다리다 랩톱 절도범 체포…OC셰리프 요원에 칭찬 이어져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기다리다가 절도범을 체포한 OC셰리프 요원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OC셰리프국의 제프 앤더슨 요원.
앤더슨 요원은 지난 14일 오전 9시30분 데이나포인트의 모나크베이플라자 내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사먹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던 중 "랩톱 컴퓨터를 훔쳐갔다"는 남성의 외침을 듣고 매장 패티오로 달려가 절도혐의로 32세 홈리스 남서을 현장에서 체포한 후 자신이 주문한 다크 로스트 커피를 받아갔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앤더슨 요원은 다수의 주민들로부터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영웅"이라는칭송과 함께 다크 로스트 커피도 무료로 제공받았다.
터스틴 출신의 앤더슨 요원은 올해로 26년째 셰리프 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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