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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재무장관 7명 중 6명 월가행

제이컵 루도 사모펀드로
현직 므누신도 월가 출신

제이컵 루 전 재무장관이 사모펀드(PEF) 린지골드버그에서 일하기로 하면서 전직 재무 관료들과 월가의 끈끈한 유대관계가 다시금 확인됐다.

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루 전 장관은 뉴욕에 있는 린지골드버그에서 파트너로 근무하며 다양한 투자와 대관 업무, 기업 관리 등을 맡을 예정이다. 루는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재무장관과 백악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루 전 장관이 사모펀드행을 선택함에 따라 최근 재무장관을 역임한 인사 7명 가운데 6명이 월가의 금융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루 전 장관의 전임자인 티머시 가이트너 전 장관(2009~2013년)은 또 다른 사모펀드 워버그 핀커스의 대표를 맡고 있다.

로런스 서머스 전 장관(1999~2001년)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산하 재무부를 떠난 지 약 5년 후 헤지펀드 D.E 쇼의 이사를 맡았으며 로버트 루빈 전 장관(1995~1999년)도 씨티그룹에 합류해 1억여 달러를 보수로 받은 뒤 현재 투자은행 센터뷰 파트너스의 고문을 맡고 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헨리 폴슨 전 장관(2006~2009년)만 퇴임 후 월가 대신 중국 연구 기관을 설립해 예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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