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 초대형 코인론더리 오픈

버몬트와 4가 인근

LA 한인타운에 초대형 코인론더리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버몬트와 4가 인근 갤러리아마켓 버몬트점 맞은 편에 위치한 '카페 론더리'(옛 에덴자동차 부지)는 총 8400스퀘어피트 규모에 세탁기 96대와 건조기 112대를 갖췄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 차량 35대 주차가 가능하다.

또 내부에는 커피머신과 대형 TV스크린을 설치해 고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고객들이 부담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빨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민지홍 대표는 "주변에 아파트가 많고 눈에 잘 띄는 장소라 코인론더리 오픈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 대표는 "최근 코인론더리도 5000스퀘어피트 이상 대형화 되는 추세"라며 "매장 오픈까지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 직원 교육에도 힘쓸 것이라며 비용은 용량에 따라 2.5달러~7.25달러 수준으로 다른 업소와 비교해 결코 비싸지 않다고 말했다.

'카페 론더리'는 오픈기념으로 여성 고객에 한해 선착순 1만 명에게 스카프를 증정한다.

▶문의: [phone]

▶주소: 443 S.Vermont Ave. CA 90020


글·사진=정현욱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