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경제성장률 2% 이하 될 듯"
뉴욕연준 하향 조정
로이터 통신은 뉴욕연방준비제도(Fed·이하 뉴욕 연준)의 발표를 인용, 2분기 경제성장률이 2%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5일 보도했다. 당초 뉴욕연준은 2분기 경제성장률이 2.3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하지만 제조업 부진과 수입 증가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뉴욕연준은 2분기 경제 성장률을 1.83%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낮아진 생산성과 높아진 노동비용도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자 1인당 1시간 기준 생산성이 예년보다 0.6% 낮아졌고, 1인당 노동비용은 3개월 전보다 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우려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제학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법인세 감면 혜택 등 세제개혁이 경제성장에 긍정적 효과를 낼지 주목하고 있다.
정현욱 인턴기자 joung.hyunwoo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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