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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할리우드·페어팩스 등 7개 고교 내달 5일부터 '채식 메뉴' 시범 운영

내달부터 LA 지역 7개 공립 고등학교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공급된다.

LA통합교육구(LAUSD)는 내달 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콩 타말레, 칠리 또띠아 등의 메뉴가 포함된 채식주의자 식단이 공립 고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노스할리우드, 페어팩스, 헌팅턴파크, 배닝, 루스벨트, 크렌쇼, 실마 고등학교 등 7개 고교가 해당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어떤 메뉴가 채식주의자 식단으로 가장 적합한지 평가하게 된다.

시범 기간이 끝난 뒤 교육구는 학생의 의견을 종합해 사업체, 메뉴 등을 선정하고 다른 학교에도 이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외식 사업부 요셉 본 팀장은 "채식 섭취 정도가 약한 세미 베지테리언(Semi-Vegetarian)부터 비건(Vegan)까지 영양·맛 등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채식주의자라도 섭취가 허용되는 음식에 따라 그 분류가 달라진다. '완전' 채식주의자로 알려진 비건의 경우, 채소를 제외한 달걀·생선 등 모든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달걀과 우유, 채소만 섭취하는 락토 오보(Lacto Ovo), 붉은 살코기 육류의 섭취만 금지하는 폴로(Pollo), 평소에는 비건처럼 완전 채식을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육식을 허용하는 플렉시테리안(Flexitarian) 등의 채식주의자가 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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