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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소사이어티, '창립 10주년 후원의 밤'

23일 세리토스 아츠 퍼포밍 센터
'사랑은 기적을 낳습니다' 주제 강연
미 전역 지부 설치 위한 발판 의미

"나누면서 잘 살고, 아름답게 잘 죽는 법 … 함께 알아가요!"

소망소사이어티가 오는 23일 오후 5시30분 세리토스 아츠 퍼포밍 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후원의 밤(이하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웰 다잉'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애써 온 지난 10년을 자축하고, 한인 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호소한다는 취지다.

소망소사이어티는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고 인류애를 고취시킨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잘 살고(Well-Being, 웰빙) 잘 나이들고(Well-Aging, 웰에이징) 잘 죽는 것(Well-Dying, 웰다잉)'을 3대 미션으로 삼고, 이를 알리기 위한 나눔.봉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인 '웰다잉'을 교육하기 위해 '소망 유언서 작성', '소망 케어 교실', '사별 가족 모임', '노년 소망 케어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경미 준비위원장은 "잘 사는 것 못지 않게 잘 죽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며 "미 전역으로 지부를 확산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 위한 발판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미혜 사무국장은 "소망소사이어티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비전과 가치에 공감하는 개인, 기업, 단체 등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는 소망소사이어티 차드 지부 박근선 지부장의 강연과 아르모니아 싱어즈(Harmonia Singers)의 축하 공연이 마련됐다. 박근선 지부장은 소망소사이어티 나눔 활동의 일환인 '소망 우물 프로젝트'의 차드 지역 총 책임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18개의 우물을 설치한 장본인이다.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사랑은 기적을 낳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오후 7시부터는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강연 및 공연 입장료는 좌석당 150달러다.

▶주소: 12700 Center Court Dr.

▶문의: (562) 977-4580

▶참고: somangsociety.org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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