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스타벅스, 최초의 '흑인 여성' COO 탄생

업무최고책임자

스타벅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직위인 업무최고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로 흑인 여성이 임명됐다. 여성으로서도, 흑인으로서도 최초다.

6일 경제전문채널 CNBC는 스타벅스 이사진 중 한 명인 로자린드 브루어가 최초의 흑인 여성 COO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브루어 신임 COO는 미국, 캐나다,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의 공급망을 총괄하게 된다.

연봉은 100만 달러다.

스타벅스 케빈 존슨 회장은 '로즈'라는 애칭까지 사용하며 새로운 여성 COO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이사회 임원 중 한 명으로써 로즈는 통찰력과 리더십을 동시에 갖춘 사람이었다"며 "우리 조직의 강점과 다양성을 대변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루어는 "유능한 임원진과 함께 일할 날이 기대되고, 이들과 긴밀히 교류하며 회사를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루어는 '킴벌리 클락(Kimberly-Clark)'에서 22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월마트'와 그 자회사 '샘스 클럽' 등의 업체에서 경영직을 거쳤으며, 지난 1월 스타벅스 이사진으로 영입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애틀란타에 있는 스펠맨대에서 화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경영대를 졸업했다.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