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체포 한인 여성 경찰관 고환 걷어차 중범
음주운전을 하다 붙잡힌 한인 여성이 경찰관의 고환을 움켜쥐는 등 난동을 부리다 중범 혐의로 체포됐다.제인 이(한국명 이상아.25)는 지난 9일 오클라호마 맥킨리 애비뉴 인근에서 시속 75마일로 질주하던 중 경찰에 저지당했다. 당시 목격자는 지역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차량을 멈춘 이씨가 창문 밖으로 맥주캔을 던지는 등 난폭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찰관은 진술서를 통해 "이씨는 수갑을 채우려 하자 저항하며 경찰관의 고환을 움켜쥐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리를 묶인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찰관의 얼굴과 흉부를 발로 가격했다"고 기술했다. 이씨는 경찰폭행 및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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