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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주사 접종 적기 '지금'

캘리포니아 공공보건국(CDPH)에서 겨울이 오기 전에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국은 11월 말에서 12월 사이에 독감 환자 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어 백신이 몸에 적용되기까지 몇 주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9월에서 10월까지가 예방접종의 '적기'라고 밝혔다.

보건국은 예방주사가 가장 좋은 독감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독감 바이러스는 계속 변형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백신을 맞아야 독감에 걸릴 확률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의 아동과 65세 이상의 노년층, 임신한 여성의 경우 독감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독감예방접종 시즌에 맞춰 한인을 위한 무료 행사가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한인약사회는 10월 4일 80여 개의 약국에서 각각 선착순으로 3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LA한인침례교회(975 S. Berendo)에서는 USC 한인약대학생회가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약 80명의 한인약대생들과 20명의 약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비롯해 혈압, 콜레스테롤, 체지방, 치과, 당뇨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복용약 상담과 천식 및 골다공증 교육을 위한 부스도 준비돼 있다. 약대학생회는 콜레스테롤 검사의 경우 9시간, 당뇨검사는 8시간동안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11월 4일에는 웨스턴 약대에서 건강박람회를 연다. 오전 9시부터 1시까지 부에나파크 시온마켓 앞에서 진행되며 독감 예방접종과 콜레스테롤, 당뇨, 혈압 검사가 제공된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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